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일호 "내년 경제성장률 3% 유지 어렵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가 내놓은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3.3%)와 관련,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할 때 3%대로 예측했지만 하방리스크 때문에 성장 전망치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묻는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유 부총리는 "다음 주 내년 경제전망 발표 때 좀 더 정확한 수치를 밝히겠다"며 "경제전망 속에는 내년에 어떻게 경제를 운영하겠다는 이야기가 포함될 것이다. 가장 걱정하는 일자리 문제와 내년 전반기까지 하방 영향에 대비한 거시경제적 대응 방안을 많이 도입해야 겠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도 예산안이 긴축 편성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간 경제성장률 예측치 보다 약간씩 낮게 편성해 온 게 사실"이라며 "재정건전성을 심하게 흔들지 않는 한도 내에서는 확장적으로 편성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