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트럼프 당선인, 릭 페리 전 주지사 에너지 장관 지명(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릭 페리 전 텍사스주 주지사를 에너지장관에 지명했다고 14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원회 성명을 통해 지명 사실을 밝혔다. 그는 "페리는 텍사스주지사 시절 일자리 수백만개를 새로 만드는 기업 환경을 조성했고 에너지 가격을 낮췄다"며 "그가 에너지장관으로서 이와 같은 같은 방식을 미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리 전 지사는 "굉장한 영광"이라며 장관 지명을 수락햇다.

페리 지사가 에너지장관에 임명됨에 따라 미국의 에너지 정책 역시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그동안 미국은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했었다. 하지만 페리 전 주지사는 화석 연료 생산을 지지해왔다.

페리 전 주지사의 상원 청문회 역시도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에너지부가 국가 안보, 기초 과학 등도 담당하는데 핵 관련 지식이 전무한 점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