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품질이 우수하고 순도가 높은 벼 보급종 6개 품종(새누리, 미품, 운광, 새일미, 신동진, 동진찰벼) 209.1톤을 각 읍면에 예시량 범위에서 12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2016년산 보급종 공급량은 수확기 전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수발아가 발생돼 당초 계획량보다 적게 확보되었으며 일미, 황금누리 품종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커 보급종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벼 보급종 공급량이 당초계획보다 부족하므로 적정 파종량을 준수해 튼튼한 모 키우기를 해야 하며, 부족한 종자는 농가별 자율교환, 자가 종자 이용으로 우량종자의 확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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