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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파파이스' 윤석열 검사 청문회 발언 재조명, "사람한테 충성 안한다"

최종수정 2016.12.19 19:10 기사입력 2016.12.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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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사진=한겨레 TV '김어준의 파파이스' 방송 캡쳐

김어준. 사진=한겨레 TV '김어준의 파파이스'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김어준의 파파이스' 김어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9일 방송된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김어준은'박 대통령 탄핵 전격 수용'이라는 말에 대해 "'수용'은 받아들이지 않을 선택권이 있을 때 하는 말이다"라며 "탄핵을 기각시키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김어준은 탄핵 이후 가장 중요한 인물로 윤석열 검사를 꼽으며 과거 국정원 수사 당시 윤 검사의 청문회 발언과 관련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당시 윤 검사는 조직을 사랑하냐는 질문에 "대단히 사랑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사람한테 충성하는 것 아니냐는 반문이 제기됐고 윤 검사는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기 때문에 오늘 이런 말씀 드리는 겁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어준은 "청문회 자리에서 대부분 '모릅니다 기억나지 않습니다' 넘어가는데 윤석열 검사는 그런 게 없다"며 "자기한테 불리하던 유리하던 있는 그대로 말한다"고 평했다.

이어 "보수는 이 정도는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하며 윤 검사가 여러 방해나 협작 보복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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