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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서울시 여성·보육정책 평가 5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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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경단녀를 위한 취·창업 지원, 어린이집 확충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016년 서울시 여성·보육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3000만원의 공동협력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수상으로 강동구는 여성정책분야, 서울시 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구는 지난 2012년 장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3년 우수구를 수상한 바 있다.

이어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그간 여성정책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왔다.

올해는 자치구별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 방식으로 일정 점수를 획득하면 수상구로 선정되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수상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실질적 성평등 구현,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2개 분야, 5개 항목 ▲성주류화 정책확산(24점) ▲여성 일자리 및 안전환경 조성(26점) ▲믿고 맡기는 보육 인프라 확충(30점) ▲맞춤보육·함께 키우는 보육 활성화(7점) ▲안심보육환경 조성(13점) 등 총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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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올해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해 성인지교육,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여성이 구의 정책과정에 참여, 모니터링하는 젠더거버넌스 등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안심택배,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및 성매매인식개선 활동 등 여성 안전정책도 펼쳤다.

여성 취업교실 운영, 강동구 취업박람회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창업 지원부스 운영 등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과 시간제 보육실 확충, 지속적인 어린이집 지도점검, 보육교사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안심보육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강동구는 이러한 우수한 여성정책들을 기반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추진중이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를 뜻한다. 여성가족부에서 평가하여 지정, 선정되면 5년간 지위가 유지된다.

올해 12월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정책에 대한 자문, 교육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구 정책 전반에 여성친화적 요소를 반영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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