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올 1~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 증가해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올해 우리나라 보건산업 수출 규모가 약 11조6200억 원(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3분기 보건산업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0.3% 증가했다.


올해 보건산업 수출…11조6200억 원 이를 듯
AD
원본보기 아이콘
보건복지부는 2016년 보건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수출이 지난해 보다 19% 증가한 98억 달러로 전망된다고 8일 발표했다.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모두 수출액이 늘었다.

제약 산업의 경우 유럽 지역에 대한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확대되고 핵심 분야 글로벌 진출 지원으로 수출액이 12.5% 늘어났다. 의료기기 산업 수출액은 4.6% 증가했고 화장품 산업 수출액은 47.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내년에는 보건산업 수출액이 11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약 산업 수출은 올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미국·유럽 허가 획득 효과가 내년에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신흥 국가에 대한 개량신약 수출이 확대되면서 올해 33억9000만 달러에서 17.3% 증가한 39억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D

의료기기 산업 수출은 신흥국 의료시장이 확대되면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의료기기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각국의 의료기기 규제 강화 등 일부 제약요인이 있어 올해 28억7000만 달러에서 5.6% 증가한 30억3000만 달러로 완만한 성장세를 예상했다.


화장품 산업 수출은 브랜드 인지도가 강화되면서 미국·유럽 수출이 늘어나는 반면 중국·홍콩 등 중화권 수출 증가율이 2015~2016년 급성장세가 조금 둔화되면서 올해 35억6000만 달러에서 24.5% 증가한 44억3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복지부는 2020년까지 보건산업 수출 20조 원과 일자리 94만개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