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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올림머리 미용실은 단골 최순실이 소개한 토니앤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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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올림머리 미용실은 단골 최순실이 소개한 토니앤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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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승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당일 외부 미용사를 청와대로 불러 올림머리를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미용실 원장 정모(55)씨는 최순실씨의 단골 미용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인터넷매체 ‘고발뉴스’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미용실 ‘토니앤가이’ 청담본점의 원장 정씨가 최순실씨의 단골 미용사라고 전했다. 정 원장이 최순실씨의 소개로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 10여년간 머리 손질을 전담해 왔다는 대목이 눈에 띈다.
정 원장은 주로 박근혜 대통령 특유의 ‘올림머리’를 연출했다고 한다. 올림머리는 위쪽으로 올려붙여 둥근 모양을 만드는 작업으로, 머리핀을 최소 10개 이상 고정하는 등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게 미용 전문가들의 얘기다.

토니앤가이는 전국에 체인점을 둔 미용실이다. ‘고발뉴스’는 정 원장이 세월호 사고당일 평소와 달리 오후에 청와대에 들어갔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미용실 측에 확인을 요청했다고 했다. 이에 토니앤가이 측은 “대개 오전에 청와대에 들어가 머리를 만졌지만 상황에 따라 오후에 들어가는 일도 종종 있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한겨레는 박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당일 오전 11시에 정 원장을 청와대로 불렀고 오후 1시~3시께 올림머리를 하는 데 90분 이상을 허비했다고 보도했다.







오승우 기자 swoh22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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