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N 장비는 고성능의 멀티레이어(광·회선·패킷 전달)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효율적이고 유연한 용량 확장 및 고객 서비스 차별화가 가능한 차세대 광(光)네트워크 장비다.
세종테레롬은 "해외통신사업자들의 국내 진출 시 고려사항으로 꼽고 있는 인프라구축비용을 POTN 장비를 통해 대폭 줄일 수 있어 국내 통신시장의 글로벌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세종텔레콤과 ZTE는 두 차례에 거쳐 차세대 정보통신기술 B2B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세종텔레콤은 "ZTE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는 중국 등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은 물론 유무선 융합 기반 미래 사업군 확장을 위한 전략적 포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ZTE는 중국 통신장비업체로 160개국 500여개 통신사업자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ZTE는 중국 및 북미, 유럽, 일본 등 5G 기술 개발을 위한 R&D 센터를 설립하고,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공동연구 개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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