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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우리동네 음악회’ 관악구 찾아

최종수정 2016.12.06 10:07 기사입력 2016.12.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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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저녁 7시 30분, 관악구와 우리은행이 공동 주최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 개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중 서곡, 요하네스 브람스의 교향곡 e단조 연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올해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새해에 만들어갈 새로운 시간이 설레이는 계절이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016년을 장식할 웅장한 클래식의 전율을 선사한다.
15일 오후 7시30분 관악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관악구와 우리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 가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에서 서울시향이 들려주는 오페레타(규모가 작고 경쾌한 희극 오페라) '박쥐'는 왈츠의 왕으로 유명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빈 상류사회의 무도회장을 배경으로 무도회의 경쾌함과 흥겨운 리듬, 우아하고 고혹적인 멜로디로 연말연시를 위한 단골 레퍼토리로 각광받는 곡이다.
지난 7월 열린 서울시향의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 공연

지난 7월 열린 서울시향의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 공연


두 번째로 연주되는 요하네스 브람스 교향곡 4번 e단조 Op.98 는 브람스 교향곡들 중에서 진정한 낭만주의와 고전주의 융화를 이루어낸 곡으로 평가되는 곡이다.
제 1악장 바이올린의 선율로 출발, 소나타 형식의 제2악장, 힘찬 리듬과 화려한 색채가 넘쳐나는 제3악장을 거쳐 드라마틱한 변주곡들의 연결로 통렬한 클라이맥스를 이끌어내는 제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연주회 지휘를 맡은 윤현진 지휘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 제53회 결선무대 진출을 비롯 국제 유수의 콩쿠르에서 다수의 수상을 가진 각광받는 차세대 지휘자다.

서울시향 주최 제2회 정명훈 지휘 마스터클래스에서 최우수 신진지휘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독일 등 국제무대와 국내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석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예약은 관악구청 문화체육과(879-5603~7)로 신청할 수 있다. 좌석권은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배부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몸도 마음도 추운 겨울, 따뜻한 클래식 선율로 서로 위로받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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