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경진 "경호차장, 의료장비 들고 관저로 간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5일 "이영석 경호실장이 인적사항은 확인해주지 않았지만 어쨌든 의료장비를 가지고 청와대 부속실로, 관저로 간 사람이 누군가 분명히 있다고 말씀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차장은 이같은 언급에 대해 "2급이라, 공개된 장소에서 말하는 것은 공무원으로서 비밀누설에 해당되는 만큼 양해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 차장은 "의혹 해소하는 게 증인으로서 마땅한 일이다. 취득한 2급 비밀에 대해 발설하지 않는 게 법에 있으니 애로사항이 많다"면서 "경호관으로 취급한 2급 기밀을 다 말을 하면 대통령이 경호관을 신뢰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박범계 의원은 이같은 질의응답을 두고서 "김 의원이 간사자격으로 이 차장과 나눴던 이야기를 한 것 같다"면서 "그 중에 누군가 의료장비라는 것을 김 의원이 이 차장에게 들었고, 이 차장은 답을 할 수 없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맞다, 사실이 아니다라는 대답을 했다"고 부연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 차장은 추가질의 때 분명히 답변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