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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박지수-오세일, 2016년 올해의 농구인

최종수정 2016.12.19 18:56 기사입력 2016.12.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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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 사진=대한농구협회 제공

박지수 / 사진=대한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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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16년 한국 농구를 빛낸 '올해의 농구인' 수상자가 결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일, 2016년 올해의 농구인으로 양홍석과 박지수(선수),오세일(지도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각자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인물을 선정하는 이번 투표에는 대한민국농구협회 및 산하단체, 협회 경기력 향상위원회, 대학농구감독, 언론사 취재기자 등 60명이 참가했다.
남자선수 부문에서는 부산중앙고 졸업예정자인 양홍석이 선정됐다. '올-어라운드 플레이어' 양홍석은 전국체전을 포함, 부산중앙고를 3관왕으로 이끌며 학교 신기록을 세웠다. 3관왕은 1992년 2관왕 이후 학교 최고 성과였다. 양홍석은 이정현(군산고), 최준용(SK)과 표 싸움 끝에 스물여섯 표를 획득했다.

여자선수 부문은 박지수(분당경영고)와 강아정(KB스타즈)의 각축전이었다. 그 중 올해 FIBA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가능성을 보인 박지수가 총 서른 표를 획득하며 수상자가 됐다. 박지수는 또한 여자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1순위로 지명되며 KB스타즈에 입단했다. 두 선수 외에도 김단비(신한은행), 박지현(숭의여고) 등이 후보에 올랐다.

지도자 부문은 한 표 차이로 수상자가 갈렸다. 한국 남자농구 사상 최초로 세계대회 8강 진출에 성공한 오세일 감독(군산고)이 스물두 표를 획득하며 2년 연속 올해의 농구인 상을 받게 됐다. 위성우 감독은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대표팀을 이끌었고, 우리은행을 4년 연속 통합우승으로 이끈 공로로 치열한 표 싸움을 벌였으나 2위에 머물게 됐다. 두 지도자와 함께 연세대를 대학리그 첫 우승으로 이끈 은희석 감독이 경쟁을 펼쳤다.
올해의 농구인 시상은 오는 15일 대한민국농구협회가 하는 '2016 농구인 송년회' 행사에서 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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