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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거리 핸드메이드 작품, 오픈마켓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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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핸드메이드 전문관 오픈…작가와 대화통해 주문제작도

공방거리 핸드메이드 작품, 오픈마켓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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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공방거리에서나 볼 수 있던 핸드메이드(수제) 전문작가의 작품들을 오픈마켓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소규모 플리마켓이나 핸드메이드 전문플랫폼으로만 작품을 선보여온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판매의 활로를, 소비자들에게는 개성있고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SK플래닛 11번가는 '핸드메이드 전문관'을 오픈하고 400여명의 작가들이 만든 400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핸드메이드 판매 플랫폼 '미지(MIZI)', 수공예 디자인 마켓 '앳플레이스'를 입점시켜 작가들의 아날로그 손맛이 담긴 액세서리, 패션잡화, 홈·리빙, 뷰티·아로마, IT·문구 카테고리 상품들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각 카테고리별 상품비중은 액세서리가 대부분(52%)을 차지하고 있으며 패션·잡화(16%), 홈·리빙(15%), IT·문구(10%), 뷰티·아로마(7%) 순이다.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제품을 주문제작 할 수도 있다. 제품에 이니셜을 새기거나, 포장에 선물용 문구 삽입, 컬러·색조합·크기 등에 대한 상담 및 주문요청은 일대일 톡을 통해 가능하다.

핸드메이드 시장은 셀프 인테리어, 자가제작(DIY) 열풍과 함께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는 영역이다. SK플래닛이 지난 28일 소비자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세~49세 여성 500명 대상 핸드메이드 제품에 대한 소비 심리를 조사해보니, '핸드메이드 제품 중 가장 선호하는 카테고리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액세서리(42.1%)가 1위로 가장 우세했으며, 그 뒤로 패션잡화(27.4%), 홈·리빙(18.5%), IT·문구(12.2%)이 뒤를 이었다.
11번가는 핸드메이드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을 발급받는 회원들은 모바일 앱(App) 푸쉬 알림을 통해 이달의 핫아이템, 신규 상품, 신인 작가소개 등 관련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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