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올리브영은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N서울타워 광장에 약 7M 높이의 대형 ‘샤이닝 트리’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올리브영의 '샤이닝 트리’는 작은 LED 전구들이 모인 디지털 트리 조형물로, 작은 관심과 도움들이 모여 아름답게 빛나는 소녀들의 미래를 형상화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같은 장소에 '브라이트 트리'를 설치하고 트리 인증샷 기부 이벤트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 11월에 열린 '2016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는 올리브영의 ‘뷰티풀 마인드, 뷰티풀 체인지’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영상이 글로벌 나눔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N서울타워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이 연말 분위기를 한껏 즐기는 동시에 작은 관심으로 소녀교육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나눔 트리를 설치하게 됐다”며 “전세계 개발도상국 소녀들이 반짝이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이번 연말에도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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