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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탈퇴는 원하지만 EU 시장은 놓칠 수 없는 英

최종수정 2016.12.19 22:05 기사입력 2016.12.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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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중심가 트라팔가 광장에서 시위대들이 브렉시트 결정에 항의하고 있다. (EAP=연합뉴스)

런던 중심가 트라팔가 광장에서 시위대들이 브렉시트 결정에 항의하고 있다. (E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장관이 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단일시장 잔류를 위해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날 의회에서 "최고의 브렉시트 협상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옵션들을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웨인 데이비드 노동당 의원이 "어떤 형태로든 EU 단일시장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한 것이다.

EU는 탈퇴하겠지만, 경제적 접근성은 계속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이 소식에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이날 달러화 대비 1% 뛰었다.

단 비용을 내고 단일시장에 잔류하겠다는 발상이 국민적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피터 본 보수당 의원은 BBC 방송과의 통화에서 "연간 150억파운드를 내든, 200억파운드를 내든 숫자와 상관없이 국민들은 이에 분노할 것"이라며 "실제로는 이뤄지기 힘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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