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이전 후 처음으로 시행한 행사로 지역 아마야구지도자와 구단이 만나 연고지 아마야구 활성화 방안 등 현장 지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지역 스물다섯 개팀 아마야구 지도자와 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북 야구협회 김성호 실무부회장은 "야구인끼리 모여서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눈 뜻 깊은 자리였다"며 "대구 경북 야구 발전을 위해서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대구시 야구협회 손상한 수석 부회장은 "선수 육성을 비롯한 각종 현안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고,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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