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영국계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가 전 세계 기업금융 및 투자은행 부문에서 10% 정도의 인력을 감축할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체적인 감원 내용은 이번주 안에 발표될 예정이며 홍콩을 포함한 주요 거점 도시들이 모두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금융과 투자은행 부문은 올 3분기 은행 영업이익(1억5300만달러)의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은행은 성명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고객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작년 11월 주주총회 당시 약속한 수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은 다만 구체적 감원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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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해 3분기 1억39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면서 향후 3년간 1만5000개의 일자리를 줄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 최고경영자(CEO)는 작년에 선포한 전략적 행동 계획들을 수행하고 있지만 수익 면에서는 아직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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