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中企 CEO 대상 '행복한 경영대학' 2기 수료식

휴넷 행복한 경영대학 2기 수료식 모습. 사진제공=휴넷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평생교육기업 휴넷은 28일 중소기업 CEO(최고경영자) 무료 교육프로그램인 '행복한 경영대학' 2기 수료식을 열었다.

서울 구로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조영탁 휴넷 대표를 비롯해 베가트레이딩, 세일글로발 등 '행복한 경영대학' 2기 중소기업 CEO, 자문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휴넷이 중소기업 CEO들의 리더십 강화와 네트워크를 돕기 위해 만든 '행복경영을 실천하는 CEO 양성기관'이다. 10주간 진행되는 교육은 지식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창립 3년 이상, 직원 수 30명 이상 기업의 CEO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 10주간 행복한 경영대학에서는 CEO가 알아야 할 경영학, 리더십, 전략 등의 온라인 강의와 더불어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장인수 오비맥주 부회장, 손욱 사단법인 행복나눔 회장 등 한국을 대표하는 CEO와 경영학자의 특강이 진행됐다.

행복한 경영대학 2기 회장인 진바이오텍 이찬호 대표는 "행복경영이라는 올바른 경영철학을 지닌 동료 CEO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다른 회사의 사례와 대표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훌륭한 교수들께 생동감 넘치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이사는 "행복경영을 통해 신뢰와 존경을 받는 리더로 행복한 회사,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한 경영대학은 내년 상반기 3기를 모집한다. 이외에도 휴넷은 CEO 전용 앱을 출시하는 등 CEO들의 경영지식 나눔과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