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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600선 못넘어…'선강퉁' 효과 중국기업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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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닥지수가 600선을 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7포인트(0.8%) 오른 593.05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은 지난 24일 600선이 무너진 후 3거래일 연속 60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개인은 63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6억원, 56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중국 기업들의 상승세가 부각됐다. 12월 5일 해외 투자자가 중국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선강퉁(深港通)' 시행을 앞두고 중국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골든센츄리가 상한가까지 올라 6500원을 기록했다. GRT가 16.02% 올랐고, 크리스탈신소재(10.84%), 웨이포트(24.23%), 오가닉티코스메틱(9.13%) 등도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이 부진했다. 셀트리온(-1.06%), 카카오(-2.34%), CJ E&M(-3.09%), 코미팜(-4.49%) 등 시총 상위 1~4위 종목이 모두 하락세였다. 로엔(-0.96%), SK머티리얼즈(-0.95%), GS홈쇼핑(-2.79%) 등도 약세였다. 반면 바이로메드(0.34%), 컴투스(1.15%)는 선방했다.

업종별로는 통신방송서비스(-2.18%), 인터넷(-2.21%), 정보기기(-1.59%), 통신장비(-1.68%) 등 대부분 하락세였다. 반면 오락.문화(0.38%), 음식료.담배(0.51%)는 소폭 올랐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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