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기아차, 올해 해외 주재원교육 안한다…그룹 출범 후 처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기아차가 그룹 출범 이후 처음으로 올해 해외 주재원교육을 하지 않기로 했다.

2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당초 연말로 예정됐던 해외 주재원교육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올해는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경제 상황과 해외 판매 부진으로 주재원교육 대신 현지 대응에 집중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지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과 부진한 판매 만회가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올해 주재원교육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교육을 진행하면 주재원들이 국내로 들어와야 하는데 올해는 자리를 비우지 않고 현지 대응을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연말이 되면 해외 주재원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글로벌 시장 상황과 판매전략 등을 공유하는 동시에 건강검진, 산업시찰, 가족 동반 국내 여행 등을 통해 주재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서였다.
이에 맞춰 현대기아차를 통틀어 약 900명에 달하는 해외 주재원들은 정기적으로 본사를 방문해 교육을 받아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