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시각에서 촬영된 사진들로 사진전 구성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는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서울관광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외국인들의 시각에서 촬영된 사진들로 이번 사진전의 작품을 구성했다. 사진 촬영을 위해 지난 6~7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사진 제작에 역량 있는 외국인을 온라인으로 공모한 뒤 최종 3명을 서울로 초청했다. 국내에 있는 외국인도 지난 9월 3~5일에 있었던 출사 기간에 함께 참여했다.
사진전의 감상 포인트는 한복을 입고 고궁 나들이를 하는 청년들, 북촌 한옥 처마의 아름다운 선, 익선동의 고즈넉한 골목, 도심 속 오아시스인 광화문 광장 등이다.
이번 전시는 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 B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린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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