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안군 서림공원·임정유애비,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부안군 서림공원·임정유애비,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부안읍 서림공원과 서림공원내 임정유애비가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서림공원은 부안의 풍류와 선비정신이 융합된 명소이자 정원 후원으로서의 역사성을 지닌 장소로 신성사상(神仙思想)이 깃든 임천정원(林泉庭園)으로서의 성격과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관이 주도해 체계적으로 가꾸어온 숲이라는 의의가 있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부안군청에서 성황산으로 올라가는 길목 서림정 옆에 위치한 임정유애비(林亭遺愛碑)는 현재 서림공원이 있게 한 조연명(趙然明)·이필의(李弼儀) 두 현감이 서림의 숲과 정자를 가꿨던 공적을 치하·기념한 비석으로 임업사에 있어 관이 주도해 조성한 공원 숲이라는 역사적 의의를 보여주고 있어 국가산림문화자산에 이름을 올렸다.

산림청은 산림의 생태·경관·역사적 보존 가치가 큰 유·무형 자산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26개소를 발굴해 관리하고 있다.

부안군청 관계자는 “이번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을 통해 부안에 분포한 우수한 산림문화자산을 계속 발굴하고 보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