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새누리 "'崔 공천개입' 박범계, 무책임한 폭로정치 중단하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새누리 "'崔 공천개입' 박범계, 무책임한 폭로정치 중단하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23일 비선실세 최순실의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무책임한 폭로정치를 중단하고, 신중한 처신을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최순실 사태로 나라가 혼란스럽고 국민께서 충격을 받고 실망을 표시하고 있는 상황에 편승해 무책임한 폭로까지 하는 것은 전형적인 구태 정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박 의원은 20대 총선 과정에서 최씨가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에 개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현역 비례대표 3명이 연루됐고 "당장에라도 이름을 댈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미 당사자로 지라시 등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의원들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면서 "어제 바로 영등포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했고, 카톡방에서 유포시킨 용의자가 잡혀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금 당장 그 3명 의원의 이름, 제보의 근거와 제보자 등에 대해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면서 "무책임한 폭로정치는 더 이상 없어야 하며, 향후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정치적·법적 책임을 각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