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웍스는 국방 IT사업을 기반으로 2008년 설립 후 국방·방위·의료 산업분야 정보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코넥스 시장에 입성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9% 증가한 96억9000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억9000만원, 1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 중 가상훈련시스템과 종합군수지원 사업부분이 85%를 차지한다.
솔트웍스는 수년간 다져온 국방 부문에서의 특화된 솔루션을 의료 시장에서도 접목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솔트웍스는 의료정보시스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미 임상의사결정시스템(CDSS)과 TOLAR 등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기술 이전 및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공모자금은 신기술 연구개발비와 해외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솔트웍스 관계자는 "공모자금은 신기술의 연구개발과 의료사업 확장, 러시아 사업 진출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BKS제4호스팩과 합병비율은 1:2.6240000이다. 합병신주는 850만7520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합병가액 기준으로 약 170억원 규모다. 지난 10월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승인 안건이 가결됐됐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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