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천 옛 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단지 '불법천지'…연수경찰, 특별단속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옛 송도유원지에 있는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

경찰은 수출단지 내 자동차 무단 해체와 불법 도색 등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한달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자동차 무단 해체, 자동차 번호판 부정 사용, 자동차매매업자의 대포차 알선, 배출시설물 설치 미허가, 중고차 수출단지 내 강·절도 및 폭행, 미허가 불법 건축물 등이 중점 단속대상이다.

연수서는 전문적인 단속을 위해 수사과, 형사과, 정보보안과 등 기능을 통합한 특별단속팀을 꾸렸다.

또 연수구청 차량관리팀, 건축지도팀, 환경지도팀 등과 협력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는 한편 수출단지 내 불법행위 사전 예방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연수서 관계자는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에서 8개 업체를 상대로 진정서를 낸사건을 비롯해 개별적으로 수사중인 중고차 수출단지 불법행위 사건들을 전담수사팀인 지능팀으로 모두 이관해 종합적인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이번 단속과 수사로 중고차 수출단지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