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섬진강어류생태관서 기념촬영 등 특별기획 전시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섬진강을 떠나 다시 돌아오는 북태평양연어를 직접 만나보세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19~20일, 26~27일 2차례에 걸쳐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돌아온 연어 특별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섬진강에서 방류된 어린 연어는 북태평양 등에서 3~5년 동안 성장한 후 산란을 위해 다시 돌아온다. 해양수산과학원에서는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어린 연어 718만 마리를 방류했다. 돌아온 어미 연어는 2천338마리다.
최연수 원장은 “섬진강 연어의 지속적인 자원 관리를 위해 지난 3월 어린연어 80만 마리를 방류했고, 2017년에도 100만 마리를 생산해 섬진강 수변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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