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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경의 두근두근 22회]비키니 프로 최고의 무대, 라스베이거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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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트니스 아메리카 위켄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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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머슬마니아 프로 구세경씨가 연재하는 '두근두근'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독자들이 잘 가꾼 몸매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과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그래서 이두근이나 삼두근, 대퇴4두근 등 우리 몸을 지탱하는 주요 '근육명'에서 코너 이름을 착안했다. 평범한 대학원생이 피트니스 전문 선수가 되어 세계를 무대로 건강미를 뽐내고, 가슴 뛰는 새로운 삶을 설계하게 된 사연도 매주 만날 수 있다.

◆원암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두근두근 22회에서는 어깨가 좁은, 일명 '어좁이'를 탈출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원암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삼각근을 고립시켜 훨씬 큰 자극을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어깨 근육을 부각할 수 있는 동작이다. 어깨가 벌어지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원암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순서
1. 한 손으로 기둥을 잡고 무릎을 살짝 굽힌 뒤 무게중심을 기둥을 잡지 않은 쪽 발에 싣는다.
2. 그 자세에서 팔을 어깨라인까지 들어올린다.
3. 팔을 든 상태에서 살짝 정지 한 뒤 천천히 내린다.
4. 15회를 반복한 뒤 다른 팔도 같은 동작으로 한다.

** 팔을 들 때, 최대한 반동을 이용하지 않고 팔만 들어야 한다.
◆세경이의 이야기='미즈비키니 콘셉트 구상, 두 번째 이야기'.

나는 미즈비키니 테마 부분을 준비하는 과정이 제일 힘들었다. 지금도 그렇다. 준비 할 일은 많고 평소에 생각해 두지 않으면 막상 콘셉트를 정하기가 쉽지 않다. 내가 처음 미즈비키니 테마를 준비할 때, 설명에 스포츠 테마라고 적혀 있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많이 헷갈렸다. 선배들이나 주위 피트니스 관계자에게 물어봐도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지금 생각해도 비키니 테마 부분이 스포츠 콘셉트라는 소개 글은 피트니스 문외한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사진=피트니스 아메리카 위켄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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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대회에 나가려면 비키니 테마 부분을 지나칠 수 없었다. 많은 콘셉트를 고민한 끝에 스포츠와는 전혀 상관없는 요정 콘셉트로 대회에 출전했다. 콘셉트를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다면 의상 디자이너와 상담을 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원래 디자이너가 내게 추천한 콘셉트는 '봄의 여신'이었다. 그러나 토의를 하면서 중간에 많이 바뀌었다. 의상도 중요하지만 그에 걸맞은 소품 또한 주목을 끌 수 있는 요소다. 자신에게 잘 맞는 콘셉트를 정해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미리 준비를 해야 의상과 소품 제작이나 그에 맞는 포즈를 연구하는데 도움이 된다.(23회에 계속)

◆피트니스 정보=피트니스 대회는 대부분 해외에서 시작했다. 머슬마니아는 미국에서 출발해 세계 각국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머슬마니아 대회의 정확한 이름은 세계대회 선발전. 국내 대회에서 탑5 안에 들면 세계대회에 '팀 코리아'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국내 머슬마니아 대회에는 프로 경기가 없다. 아마추어 경기만 열린다. 반면 세계대회는 아마추어와 프로경기를 동시에 한다. 오는 18~19일(현지시간)에는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켄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나도 이 대회 비키니 종목 프로 부문에 출전한다. 올해는 내가 한국인 최초로 대회 포스터의 메인 모델로 뽑혀 주목을 받았다. 대회는 온라인 생중계(www.fitnessuniverse.tv)로도 볼 수 있다. 두근두근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

사진=피트니스 아메리카 위켄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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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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