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투명한 관리는 표준화·전산화와 빅데이터로 공개 ‘시급’
"전아연 광주지부 - ‘아파트관리 편람’활용 설명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아파트 관리비 집행의 적정화와 각종 시설물의 적정한 보수를 위해서는 관리업무 표준화와 전산화로 빅데이터화해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았다.
전국아파트연합회광주지부(전아연 광주지부)는 15일 오후3시 광주 노대동 유일교회에서 동대표, 관리소장, 관련업체 직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편람 설명회와 당면현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아연 광주지부 한재용지부장은 “정부가 현장업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관리의 투명화를 빙자 명분만 내세워 매년 일부 단체를 위한 관계법령을 수시 개정해 혼란과 불필요한 비용만 허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터넷 K-apt(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도 단순 비교로 불신만 부추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전문가인 주택관리사를 의무 배치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제반 관리행정 처리와 서식, 관리비부과 산정방법, 각종 공사와 용역 등의 계약과 관련한 상세내역을 표준화와 전산화로 빅데이터를 하지 못해 부실관리와 소모적인 분쟁으로 행정력 낭비와 관리비 과다지출을 방조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광주는 전국 7개광역시 보다 관리비가 22%가량 저렴하고 부실시공도 줄었지만 앞으로 관리업무 빅데이터화를 위해 모든 단지가 자료 제출과 관리규약에 추가할 조문, 불합리한 법과 시행령 개정에 동참, 선진관리에 더욱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어서 이날 설명회는 관련전문가들이 분야별로 참여 “현재 아파트 홈페이지는 볼거리가 없어 이용자가 적다며 입주민 모두가 이용하도록 다양한 운영 방법”과 “관리업무의 전산화로 관리업무의 정확성, 신속성, 효율성을 위한 공개로 비리 사전 방지방안”에 이어 대형공사를 할 때에는 사전계획과 인근단지와 종전의 공사내역 등을 참고해 시방서 작성과 사업자선정지침에 따라 공사시행으로 의혹과 행정처분 방지요령‘과 “시설물의 수명연장을 위해 내구연한과 수선주기에 개·보수에 따른 노후도 및 결함상태 등을 정확히 파악해 3년마다 사용계획서 수립방안”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전아연 광주지부는 “이 편람은 ▲관리비 부과 ▲관리행정·서식 ▲관리규약·회계처리 ▲고시(사업자 선정지침·우수관리 선정지침) ▲대형공사 절차 ▲취업규칙 등 제반 관리규정 ▲선거관리 규정 ▲입주자대표회의 회의 진행요령 ▲질의응답 ▲공동주택관리법·령·규칙 3단비교표 등 총 10부로 동대표, 관리소장 등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며 “광주 관내 1천여개 아파트단지와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 배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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