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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때문에…금리도, 물가도 오른다"

최종수정 2016.12.19 20:29 기사입력 2016.11.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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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제 45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사진)가 약 1조 규모의 SOC 투자를 하겠다고 공언하면서 '트럼프판 뉴딜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미국 제 45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사진)가 약 1조 규모의 SOC 투자를 하겠다고 공언하면서 '트럼프판 뉴딜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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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은 금리와 물가상승을 불러올 전망이라고 CNBC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이 후이 JP모건 자산운용 수석 아시아시장전략가는 이날 CNBC 방송에 출연해 "시장이 그의 당선에 맞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트럼프의 정치적 성향에 비춰보면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올 가능성이 높다. 후이 전략가는 "인프라 건설, 보호주의, 이민자 정책 개혁 등 그가 언급한 모든 것이 미국의 비용을 높일 것"이라며 "만약 이민자나 불법체류자들을 막는다면 임금이 올라갈 것이고, 중국 상품이 미국 내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것 역시 미국 제품가격을 높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높아지면 금리인상을 불러오고, 이는 미국 내부로의 달러 흐름을 가속화시키게 된다. 실제로 달러화 가치는 그의 당선 직후 급등하고 있는 추세다. 주요 통화바스켓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트럼프 당선 전 97선에 머물렀지만, 이날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99.247까지 올랐다.

후이는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달 금리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미국 채권금리를 더욱 끌어올리게 될 뿐더러 글로벌 시장에 풀렸던 달러가 미국으로 흡수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될 전망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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