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 셋째날 1언더파 주춤, 언스트 선두, 최운정 7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허미정(27)의 숨고르기다.
13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골프장(파72ㆍ680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1언더파로 주춤해 공동 4위(8언더파 208타)에 자리하고 있다. 오스틴 언스트(미국)가 5언더파를 몰아쳐 선두(10언더파 206타), 'KEB외환은행 챔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제인 사라 스미스(호주)가 1타 차 공동 2위(9언더파 207타)다.
안젤라 스탠포드(미국)와 카린 이셰르(프랑스)가 공동 4위 그룹에 합류한 가운데 최운정(26ㆍ볼빅)은 1타를 줄여 7위(7언더파 209타)다. 선두를 3타 차로 추격해 지난해 7월 마라톤클래식에서 이후 2승째를 기대할 수 있는 위치다. 세계랭킹 7위 브룩 헨더슨(캐나다)는 버디 5개(보기 1개)를 낚아 공동 16위(3언더파 213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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