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반 5개반 26명…고춧가루·젓갈류·김치류 등 333개소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앞두고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등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합동점검에 돌입한다.
점검은 주로 ▲무신고·무표시 원료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자가품질검사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여부 등에 중점을 두게 된다.
김진하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 및 젓갈류 제조업소에서 위생상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점검결과 불량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는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불량식품 제조·유통 방지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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