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롯데그룹은 8일 올해 초 신동빈 회장이 검찰수사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한 정황이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박 대통령이 지난 2월 말~3월 초께 신 회장과 독대한 정황을 검찰이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롯데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주관 모금을 통해 케이스포츠재단에 17억원, 미르재단에 28억원을 출연한 상태였다. 롯데는 지난 5월 케이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추가로 냈다가 6월10일 검찰의 롯데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 전에 돌려받은 바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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