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산업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 베이징사무소, 중국한국상회가 7개 업종 2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기업의 올해 3분기 경기실사지수(BSI)는 시황 86, 매출 97로 기준값(100)을 밑돌았다.
다만 오는 4분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기대감이 우세했다. 4분기 매출과 시황 전망 BSI는 각각 125, 101로 기준값을 웃돌았다.
특히 현지판매 전망치는 124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업종이 기준값을 웃돈 가운데 특히 자동차(143), 유통(132), 화학과 섬유·의류(각 123) 등이 높았다. 기업 규모별 전망은 대기업(130)이 중소기업(124)보다 높게 나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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