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규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SK텔레콤의 연결매출액이 4.2조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면서 "갤럭시노트7 리콜 이슈 등으로 이동전화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2.6조원에 그쳤으나 11번가 등 자회사 사업부문의 호조로 하락폭을 만회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4분기에는 자회사 SK플래닛의 투자 유치 및 관계회사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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