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熱戰] 셀럽들의 가을 앞머리 스타일 엿보기

[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여자들의 평생 고민 앞머리. 가을이 시작되며 앞머리 없는 이마가 허전하게 느껴지거나 이미지 변화를 원하는 이들이라면 주목하자. 작은 일이지만 가장 큰 변화를 가져다주는 가을 인기 앞머리 스타일을 살펴보자.

◆ 쌀쌀한 가을에 제격인 시스루 뱅

김소현, 보라, 서효림, 아이유(왼쪽부터)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인기 있는 시스루 뱅 헤어스타일. 시스루 뱅은 속이 비친다는 의미로 숱을 적게 잡아 이마가 보일 듯 말 듯한 앞머리를 말한다. 여성스러우면서 따뜻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김소현

인형 같은 외모와 성숙미가 느껴지는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소현. 이날 김소현은 층이 들어가 가벼우면서 자연스러운 브라운 컬러 헤어스타일로 내추럴하게 표현했다. 시스루 뱅 앞머리로 성숙한 매력을 더했다.

보라

'2017 봄/여름 헤라 서울 패션위크 문수권 컬렉션'에 참석한 보라. 그녀는 후드 티셔츠에 데님, 재킷을 걸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살짝 안으로 말린 단발머리와 시스루 뱅으로 경쾌함을 더했다.

서효림

서효림은 데님 멜빵을 이용해 레트로한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유니크한 블라우스와 귀걸이를 매치해 스타일링했다. 웨이브 들어간 브라운 컬러 롱 헤어스타일에 시스루 뱅이 더해져 가을 느낌이 돋보였다.

아이유

아이유는 볼륨감 있는 시스루 뱅 헤어스타일을 보여줬다. 보통 시스루 뱅보다 앞머리를 길게 잘라 성숙한 느낌을 더했다. 국민 여동생다운 발랄함과 여성스러운 매력이 동시에 보이는 헤어스타일이다.

◆ 발랄하고 상큼한 처피뱅

가인, 설리, 정소민, 한보름(왼쪽부터)

최근 인기 있는 헤어스타일로 떠오른 처피뱅. 처피뱅은 고르지 못하다는 의미로 앞머리 길이, 숱이 고르지 않은 헤어스타일을 말한다. 귀여우면서 발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가인

처피뱅 화제를 몰고 온 가인. 그녀는 남자친구 주지훈 영화 '아수라'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가인은 짧은 브라운 컬러 단발머리에 처피뱅이 더해져 유니크하면서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설리

처피뱅도 사랑스럽게 소화한 설리. 너무 짧은 처피뱅이 부담스럽다면 설리 앞머리에 주목하자. 그녀는 쿨톤 피부에 웨이브 들어간 블랙 컬러 헤어스타일, 처피뱅이더해져 발랄하면서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정소민

처피뱅 헤어스타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정소민. 그녀는 밝은 골드 컬러 헤어스타일에 처피뱅을 더해 유니크한 느낌을 살렸다. 발랄한 처피뱅으로 인해 어떤 스타일도 유니크하게 소화해낸다.

한보름

이국적인 느낌이 돋보이는 한보름. 그녀는 '2017 봄/여름 헤라 서울 패션위크 문수권 컬렉션'에 참석해 베이직하면서 경쾌한 캐주얼 스타일을 선보였다. 미디엄 길이 헤어스타일에 처피뱅이 더해져 캐주얼함을 더했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