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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회사채 발행 기지개…전월보다 20.6% 증가

최종수정 2016.10.27 14:43 기사입력 2016.10.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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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지난달 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9월 기업의 주식, 회사채 공모 발행실적이 총 9조3174억원으로 전월(7조8745억원) 대비 18.3%(1조4429억원)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회사채 발행이 8조8797억원으로 같은 기간 20.6%(1조5140억원) 늘었다. 8월 발행이 저조했던 회사채의 대기물량이 9월에 풀리면서 발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측은 "9월 회사채 발행이 많이 늘어난 것은 8월 일반 회사채 물량이 3400억원어치에 불과할 정도로 발행이 저조했기 때문"이라며 "그 때 발행을 미뤄둔 물량이 뒤늦게 나온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 회사채는 2조3650억원이 발행돼 전월보다 595.6%(2조250억원) 증가했다.
AA 등급 이상 우량채 발행 비중이 82.5%를 차지해 우량회사 중심으로 회사채가 발행됐다.

금융채 발행 물량은 5조1659억원으로 전월 대비 8.5% 감소했고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3488억원이 발행돼 2.4% 줄었다.

9월말 회사채 발행 잔액은 412조3790억원으로 전월보다 0.1%(4155억원) 감소했다.

9월 주식 발행 규모는 4377억원으로 전월보다 14.%(711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공개는 화승엔터프라이즈 등 7건이 진행돼 이를 통한 자금 조달액은 1730억원으로 전월보다 28.1% 증가했다.

반면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한화투자증권 등 4건으로 2647억원으로 29.2% 감소했다.

한편 기업어음(CP) 및 전자단기사채 발행실적은 107조6811억원으로 전월보다 8.5% 줄었다.

9월 말 CP 및 전단채 발행 잔액은 176조7882억원으로 0.8% 감소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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