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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朴대통령, ‘불가사의한 여인’과 긴밀한 관계임을 인정했다”

최종수정 2016.10.27 14:42 기사입력 2016.10.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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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통신 홈페이지 캡처

사진=AP통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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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한국 대통령이 부패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불가사의한 여인'과 긴밀한 관계임을 인정했다"

주요 외신들이 연일 불거지고 있는 비선실세 최순실씨 관련 사건을 비중있게 다뤘다.
25일(현지시각) AP통신은 박근혜 대통령이 '연설문 유출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것에 대해 "한국 대통령이 부패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불가사의한 여인'과 긴밀한 관계임을 인정했다"며 "정부 직책도 없는 여인이 대통령 연설문 수정에 관여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만에 대통령이 사과했다"고 전했다.

AP는 또 "사과문에서 최씨의 구체적인 부패 혐의를 따로 거론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LA타임스 역시 '최순실 사태'를 상세하게 보도했다. LA타임스는 "박 대통령이 재임 중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면서 "최씨가 수상한 재단들을 설립하고 기업들로부터 수백만달러에 이르는 기부금을 모았으며, 재단의 돈을 개인 ATM 기계처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일본 언론들도 박 대통령의 사과 소식을 전했다. 아사히신문은 26일 "한국 언론은 최씨를 가리켜 '어둠의 실력자'라고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산케이신문은 "민간인 신분의 친구에게 국가기밀에 해당하는 연설 초고와 국무회의 자료를 사전에 전달하고, 조언까지 받은 것은 전대미문의 불상사"라며 "대통령 스스로 이를 인정하자 한국 사회가 충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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