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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2016 아시아여성리더스포럼 11월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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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여성리더도 변해야 산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4차 산업혁명은 쓰나미(지진해일)와 같다."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이 올해 초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스위스 다보스포럼(WEFㆍ세계경제포럼)에서 강조했던 말입니다. 증기기관이 주도한 1차 산업혁명은 1700년 말 이후 무려 100여년이란 시간동안 진행됐고, 전기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2차 산업혁명은 이보다 빨랐습니다. 반도체, 컴퓨터, 통신기술이 주도한 3차 산업혁명 역시 40년이 채 안됐는데, 4차 산업혁명은 이 보다도 훨씬 빠른, 마치 쓰나미처럼 우리를 급습할 것이란 의미입니다.

다보스 포럼 당시 개념조차 생소했던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 사회에서 동시다발적이며 전면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때 우리의 사고도 변화해야 합니다. 전체를 보는 플랫폼적 사고와 시스템을 이해하며 창의력을 발휘할 시스템 리더십이 필수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을 담당할 여성의 리더십도 이에 맞춰 변화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여성 리더십의 에너지를 응축한 '2016 아시아 여성 리더스 포럼'에서 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올해로 5회를 맞아 '4차 산업 혁명시대: 상상하라, 변화하라'를 주제로 한 포럼에는 정계, 학계, 재계, 비정부기구(NGO)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리더 40여명(멘토단)이 함께 합니다. 여성 멘토단은 후배 여성들과 한 자리에 앉아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플랫폼적 사고와 시스템 리더십을 모두 전수해 드립니다.
이성용 베인&컴퍼니코리아 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과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센터장, 최인아 '최인아책방'대표(전 제일기획 부사장)가 'AI시대 여성, 변화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이어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과 박명순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 황재근 패션디자이너가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인 소프트파워에 대한 강연에 나섭니다. 2016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 프로골퍼의 토크강연과 GS홈쇼핑의 간판 쇼핑호스트인 동지현씨의 특별강연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포럼의 시작과 끝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이 맡습니다. 미래 사회를 이끌 여성 리더를 키우기 위한 축제의 장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일시: 11월9일(수) 9시~15시30분(VIP 티타임 8시30분~9시)
◆장소: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2층)
◆주최: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TV
◆후원: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여성벤처협회
◆참가비: 일반 10만원, 학생 3만원(오찬 제공)
◆문의: 아시아 여성 리더스 포럼 사무국(전화 070-4912-3895), w.leadersforum@gmail.com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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