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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친환경단체는?…28일 부천서 '2016 국제그린 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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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KERS시스템 개발로 매년 1000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한 영국 옥스퍼드브룩스대학교.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프로젝트로 7개 지역의 조경을 디자인한 미국 엔터프라이즈에이카. 이들을 포함한 10개 나라 53개 정부기관·기업·단체가 부천을 찾는다.

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28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세계 최고의 친환경단체를 선정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2016 국제그린 어워즈'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린 국제그린 어워즈는 전년도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자들 중 챔피언을 가리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그린애플 어워즈는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영국 환경청에서 공식 인정한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이다.

국제그린 어워즈의 최고상인 '2015 그린월드 챔피언'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선정됐었다. 이에 따라 올해 시상식은 당초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부천시의 환경 분야에 대한 선도적 역할과 공로 등을 인정받아 부천에서 열게됐다.
국제그린 어워즈는 프로젝트 분야와 비지니즈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폐정수장을 업사이클링한 부천여월농업공원 사례로 지난해 그린애플 어워즈 우수환경실천 부문 골드상을 수상한 부천시도 그린월드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김만수 시장은 "국제그린 어워즈는 환경 분야에서 인정받은 각 국의 단체들이 모이는 자리다. 이번 시상식 개최를 통해 친환경도시 부천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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