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사전 등록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다음달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프로스포츠 스폰서십 페어'를 한다.
이번 행사는 프로스포츠의 주요 마케팅 활동인 스폰서십을 주제로, 협회 일곱 개 단체 예순두 개 구단의 활동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스포츠 스폰서십 박람회다. 기업고객과 일반인에게 스포츠 스폰서십을 알리는 전시공간과 홍보부스,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사전 등록은 24일부터 시작한다.
공동전시관에서는 스폰서십의 정의, 역사, 종류, 마케팅 효과 등을 소개하고 각 구단별로 올해 진행한 스폰서십 우수사례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 터치스크린이 내장된 키오스크에는 종목별로 각 구단의 스폰서십 제안서를 내장해 관람객이 다양한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제일기획 마스터로 삼성 스포츠마케팅을 이끌었던 KPR 콜라보 K 김주호 대표의 스포츠 스폰서십 커뮤니케이션 강의,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구단 스폰서십 담당자 세르지오 마가야네스의 NBA 스폰서십 세일즈 전략 강의,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을 신청한 관람객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다양한 정보가 담긴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기업고객으로 신청한 경우, 현장에서 구단 담당자와 개별 공간에서 1대 1 상담을 할 수 있는 매칭 프로그램과 비즈니스라운지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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