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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평생학습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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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11시~오후4시까지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작품전시, 체험, 공연, 먹을거리 장터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6일 구청 주차장에서 축제의 계절을 맞아 지역내 평생학습자 학습결과를 뽐내는 제3회 강남구 평생학습축제 'Going, Doing, Learning'을 개최한다.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 레시피-배움·나눔·채움’을 주제로 하는 본 행사는 평생학습기관, 학습동아리, 강사-수강생, 지식재능기부자 등 관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47개 팀 380여 명의 학습자가 평생학습에 참여해 얻은 실력을 갈고 닦아 대외에 선보이며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3회째를 맞는 강남구 평생학습축제 'Going, Doing, Learning'에는 ▲떡, 샌드위치, 할로윈 쿠키 등 먹을거리 만들기 체험 및 판매 부스 ▲서예, 시화, 야생화, 인물그림 전시 부스 ▲한지공예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인물 그려주기, 캘리그라피, 꽃꽂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행사 1부는 ACE 우리춤체조와 우쿨렐레 동아리의 경쾌한 공연으로 개막식을 시작해 평생학습 발전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

2부에는 ACE 하모니카동아리의 포스터 명곡 메들리 외 연주, 논골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웰컴투라반골 우리의 봄의 현대무용 나눔 공연, 강남시니어악단의 팝송·트롯트 연주 등 아마추어 학습자의 열정적인 공연 무대가 이어진다.
평생학습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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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당일 장터는 구가 운영하는 롱런아카데미에서 활동 중인 강사와 관내 지역구민인 수강생이 꾸미는 코너로 강사와 수강생이 직접 공수한 재료로 간단한 체험과 함께 떡, 샌드위치, 쿠키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판매해 평생학습축제를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가 어우러진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한다.
구는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인증 받아, 지역단위 평생학습관 최대 규모인 청담·대치·압구정 등 평생학습관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95개소의 평생학습기관에서 연간 3000여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습동아리 170여개, 지식재능기부자 110여명 등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습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세곡·일원 주민을 위해 기존 시설을 활용, 우리동네학습관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또 평생학습기관 현판 달아주기 사업을 통해 지역내 95개 평생학습기관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계하는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명옥 교육지원과장은 “올해 평생학습 축제는 그동안 학습동아리인만이 참여했던 축제가 다양한 평생학습 영역에서 활동하는 학습자를 아우르는 종합 평생학습 축제가 된 데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축제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학습자들의 학습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해 비학습자를 평생학습 영역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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