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SA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기통신표준화분야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정보통신기술(ICT) 주요 이슈에 대한 결의 및 권고 제?개정, 연구반(SG) 및 표준화자문반(TSAG) 의장단 선출, ITU-T의 작업방법과 절차 등 향후 4년간의 표준화(ITU-T) 활동 전반에 대한 사항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향후 4년간 ITU-T 분야별 국제표준화를 실질적으로 주도할 11개 연구반과 자문반의 의장단 선정이 이루어져, 의장단 진출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그간 한국이 표준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ITU-T 연구반 의장직 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등 국내 표준전문가들이 연구반 의장단에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개인 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스팸대응 기술보고, 국가 간 표준 격차 해소 문제, 양성평등 실현, 장애인 접근성 향상, IPv6 보급촉진 등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분야의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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