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지진대응 민ㆍ관 협력 강화에 나선다.
경기재난본부는 수원 권선구 본부 6층 회의실에서 지난 달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을 계기로 미래의 자연재해 변화에 맞는 대응을 위한 '지진대응 민ㆍ관 협력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김정훈 경기재난본부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지진을 계기로 도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지진종합대책을 마련해 도민들이 필요 이상의 불안감을 가지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진대응은 여러 유관기관들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민ㆍ관 협력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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