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올해 처음 생긴 서울시 건설상에서 강남순환도로 주식회사가 대상을 받았다.


시는 강남순환도로를 비롯해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등 수상자 10명을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서울시 건설상은 시 기반시설 건설과 기술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이나 단체가 받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토목분야에 한정했으나 올해부터 건축과 설비분야까지 범위를 넓혔다.

대상을 받은 강남순환도로 주식회사는 당초 시와 협약한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조항을 삭제하는 변경협약 체결에 협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로 인해 운영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시의 재정부담을 없앴다. 강남순환도로는 금천구 독산동과 서초구 우면동간 12.4㎞ 민자구간의 발주자 겸 사업시행자로 남부순환도로에 집중된 동서방향 교통량을 분산해 서울 서남부지역과 동남부간 교통난을 덜고 통행시간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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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서울시 건축물 내진성능 자가점검시스템 개발에 기여한 정란 단국대 교수와 서울시 동공발생 원인규명 및 도로함몰 예방에 기여한 조성하 다산이엔지 전무, 기계설비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우수기능인 양성을 인정받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가 받았다.

우수상은 공공건축물 설계품질 향상에 기여한 전상훈 제주대 교수를 비롯해 개인 5명과 지하공간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메카가 받았다. 심사는 수상후보로 접수된 33명을 대상으로 장승필 서울대 명예교수와 시의원, 시민감사 옴부즈만, 언론계, 학회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가 맡았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전11시 신청사에서 열린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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