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이후 통상 7년까지 서비스 지원 대상
15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은 일본 커뮤니티 맥오타쿠라를 인용해 애플이 일본에서 아이폰4와 맥북에어 13인치 제품을 이달 말부터 폐기 처리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애플은 3세대 에어포트 익스트림, 2세대 타임캡슐 제품도 이달 말 AS 서비스 종료 대상에 포함시켰다. 애플은 지난 9월 아이폰4의 CDMA 버전의 수리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맥오타쿠라에 공지된 내용은 일본에 한정된 내용이지만, 이같은 변화는 전 세계에 적용될 것"이라며 "아이폰4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첫 스마트폰이지만 이제 빈티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신이 보유한 애플 제품이 폐기 제품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애플의 제품 지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