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퇴직연금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후 1년만의 성과다.
퇴직연금은 특성상 원금보장이 되거나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보수적인 상품에 자금이 몰릴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한국운용의 브랜드 인지도와 퇴직연금에 적합한 안정적인 상품 제공이 수탁고 증대에 가장 큰 요인이 됐을 것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한국운용의 퇴직연금펀드 수탁고 증가에 기여한 한국투자 국공채, 네비게이터, 롱텀밸류 퇴직연금 펀드는 꾸준하게 안정된 성과를 내 와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다.
한국운용의 퇴직연금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윤성혜 부장은 "퇴직연금은 평생 투자할 수도 있는 상품이어서 장기간 안정적인 성과를 낼 상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은퇴자산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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