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연금 베트남그로스 증권펀드’는 베트남의 우량 주식에 주로 투자한다. 베트남은 국내총생산(GDP) 기준 45위의 이머징 시장으로 신흥국 중 가장 높은 수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 풍부한 천연자원과 젊고 값싼 노동력, 안정적 정치경제로 해외자금을 베트남 내수로 끌어들이며 글로벌 생산기지로 변화 중이다.
최태경 한국운용 퇴직연금마케팅부문 상무는 "베트남 시장의 높은 성장성이 저금리로 고민하는 퇴직연금자금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며 "퇴직연금은 장기투자인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펀드를 선택하고, 운용에 대한 전문성과 안정성이 우수한 운용사의 상품을 선택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운용은 2006년 베트남 호치민에 리서치 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지난 10년간 현지화 된 운용역량과 네트워크를 쌓아오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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