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트라이애슬론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동메달’

광주시체육회 트라이애슬론은 지난 7일부터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등 15개 시·군에서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 트라이애슬론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광주시체육회 트라이애슬론

남 단체전 올림픽코스서 5시간40분28초 결승점 통과
전국체전 3년 연속 메달 획득…광주시체육회 명예 ↑

[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이 제97회 전국체전에서 3년 연속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11일 광주시체육회 트라이애슬론은 지난 7일부터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등 15개 시·군에서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 트라이애슬론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올림픽코스 수영1.5km, 사이클40km, 달리기10km 경기에서5시간40분28초로 결승점을 통과, 3위를 기록했다. 5시간36분12초를 기록한 경상남도가 1위를, 2위 5시간39분54초를 기록한 경기도가 2위를 차지했다.

광주시체육회 트라이애슬론 단일 대표팀으로 출전한 김정기·이승준·이지홍 선수는 3년 연속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광주시체육회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 같은 성적을 거둔 광주시트라이애슬론 남·여 선수단 547점을 획득해 제97회 전국체전 광주시 통합점수를 한 단계 더 올렸다.

문승용 기자 ms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