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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의 마초냐, 이준의 다정함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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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 사진=MBC 제공

캐리어를 끄는 여자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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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와 이준의 기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 5회에서는 차금주(최지우 분)를 두고 은근한 견제와 질투를 펼치는 함복거(주진모 분), 마석우(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위험한 남자 함복거, 순수한 남자 마석우의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와 함께 두 남자의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함복거는 “절대 놔줄 생각 없거든”이라며 저돌적인 대사로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했고, 마석우는 차금주에 다정하게 다가갔다. 두 남자의 대결은 치열하면서도 귀여웠다.

한편 MBC 월화 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 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해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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