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쓸 수 있는 카드는 모두 쓴다. 물량공세다. 슈틸리케호가 카타르를 상대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축구대표팀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리그 3차전 경기를 한다. 한국은 1승1무로 A조 3위에 있다. 이번에 승점 3을 노린다.
한국은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을 모두 가동해 카타르를 압박하려 한다. 최전방에 석현준이, 그 뒤에 구자철, 지동원이 출격한다. 지동원이 오른쪽 날개로 나온 점은 눈에 띈다. 중원은 기성용과 정우영이 호흡을 맞춘다.
왼쪽 수비수는 홍철이 출전한다. 중앙 수비는 홍정호와 김기희가 맡고 장현수가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한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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