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대형 건설공사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임금체불 해소 등을 위해 7일부터 11월3일까지 현장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은 공사 현장의 ▲시공관리 및 안전관리 상태 ▲품질관리 및 자재관리 상태 ▲교통처리시설물 및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시민 불편 상태 ▲하도급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건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임금체불 현황 점검과 함께 기술 자문도 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보완토록 조치하며, 부실시공현장은 보수·보강과 함께 부실 정도에 따라 부실 벌점을 부과하는 등 엄정 조치하고, 우수현장에 대해서는 표창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관리시스템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 힘 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