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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건설현장 24곳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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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전문가 등 합동점검반 편성, 안전관리실태 집중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대형 건설공사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임금체불 해소 등을 위해 7일부터 11월3일까지 현장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관계 공무원과 건설기술전문가로 구성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범시민건설기술자문단 등 39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광주시와 산하기관에서 발주해 시공 중인 총 공사비 10억원 이상 건설공사 16곳과 민간공동주택 8곳의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합동점검반은 공사 현장의 ▲시공관리 및 안전관리 상태 ▲품질관리 및 자재관리 상태 ▲교통처리시설물 및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시민 불편 상태 ▲하도급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건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임금체불 현황 점검과 함께 기술 자문도 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보완토록 조치하며, 부실시공현장은 보수·보강과 함께 부실 정도에 따라 부실 벌점을 부과하는 등 엄정 조치하고, 우수현장에 대해서는 표창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해마다 2회 건설공사 현장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4개 공사현장을 점검해 174건에 대한 시정 보완과 기술자문 등을 통해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한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관리시스템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 힘 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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